-'유령' 이시영과 살인범 김성균에 관리국 비상...서강준X김무열X송상은, 비상
- 제작진 "저마다 '유령' 찾기 돌입한 관리국 사람들, 각자의 방식과 신념 유의 깊게 봐달라"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의 사무국 사람들, 서강준X김무열X송상은이 사라진 '유령' 이시영의 흔적 찾기에 돌입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지난 4회에서 살인범 김마녹(김성균)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유령'(이시영)의 존재를 의심하던 관리국 특수수사대 대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무장 대원이 의문의 인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김마녹에게 장착했던 위치추적기 역시 지하철에 버려졌다. 유령이 다시 한번 김마녹의 도주를 도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 24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친 관리국에 비상이 걸렸다.
▲'그리드' 사라진 '유령' 이시영, 관리국 서강준·김무열 비상/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함께 공개된 스틸컷은 유령과 김마녹의 흔적을 다시 찾기 시작한 사무국 김새하(서강준), 송어진(김마녹), 채종이(송상은)의 열혈 모드가 담겼다. 하지만 김마녹이 사라진 지하철 역사 내외 CCTV를 전부 뒤져도 그가 밖으로 나가는 장면은 잡히지 않았다.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유령이 도왔다면, CCTV에 포착될 리 없을 터. 그래서 사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새하와 어진은 유령을 잡을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새하는 찾는 게 아니라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24년 전, 유령이 '그리드'를 만들기 위해 관리국의 전신인 전파연구소에 나타났던 것처럼, 이번엔 '그리드'가 망가졌다는 소문을 퍼트려 관리국에 찾아오게 하자는 의미다. 반면, 어진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엄청난 액수의 현상금”을 제안한다. 온국민이 CCTV가 돼 유령과 김마녹을 찾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제작진은 “24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칠 수 없는 관리국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유령'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새하와 어진을 비롯한 사무국 소속 직원 뿐만 아니라 유령에게 당한 특수수사대 소속 임지유(허준석) 대령 역시 그를 잡고 싶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연 이들이 오늘(16일) 공개되는 5회에서 유령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 더불어 유령을 쫓는 각자의 방식과 신념을 유의 깊게 지켜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란 관전 포인트까지 덧붙였다.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