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횡성군 |
횡성군은 옛 국도 42호선 우천면 오원리∼전재 구간 폐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47억여원을 들여 2.4㎞의 친환경적인 코스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 체험장을 조성,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기존 폐 국도를 이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횡성 루지 체험장은 그 동안 이상한 나라와 괴물나무, 트릭아트 구간 등 역동적인 코스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일평균 700∼800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횡성군은 25일 1만번째 고객을 대상으로 횡성한우 가죽으로 만든 장구 기념품 등을 증정했으며, 향후 관광객 입장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지 체험장은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직원 및 고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손 소독제 비치, 루지 카트 소독, 발열 체크, 전자서명부 등록 등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