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소설 원작 고전 판타지 로맨스...중국 방영 당시 하루만에 1억뷰 돌파 '기염'
-채널칭, 18일부터 KT 올레tv 258번 채널 론칭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미디어지니계열의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8월 18일 43부작 화제의 인기 중국 드라마 ‘경쌍성'을 국내 첫 방송한다.
‘경쌍성’은 창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고전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운황 대륙의 해국, 창류, 공상 세 나라를 둘러싼 운명과 복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채널칭] 이역봉X진옥기 판타지 로맨스 '경쌍성’, 18일 첫 방송...KT채널 론칭 |
이역봉, 진옥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난 1월 중국 방영 당시 하루 만에 1억 뷰를 돌파, 중국 데이터 분석 사이트(VLinkage) 에서는 웹드라마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톱배우 이역봉(리이펑, 李易峰)이 주인공 소모 역을 맡았다. 그는 ‘제2의 김수현’으로 불리는 중화권 탑 스타로 2012년 배우 이다혜와 함께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윤아와 영화 ‘평연성동’의 OST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경쌍성’에서는 해황의 사명과 종족의 운명을 짊어진 인어 소모 역으로 분한다.
중국 라이징 스타 진옥기(천위치, 陈钰琪)가 주인공 백영 역에 출연한다. 진옥기는 인기 드라마 ‘의천도룡기 2019’에서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조민 역을 맡아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텐센트 올해의 대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과거 김희철이 방송을 통해 그녀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경쌍성’에서 공상 백왕의 딸이자 소모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백영으로 분한다.
이 밖에도 극중 소모와 손잡고 공상을 다시 세우려 하는 태자 진람 역에는 탄탄한 필모를 보유한 연기파 배우 정업성이, 선량하고 활발하며 심지가 굳은 묘족 소녀 나생 역에는 아역배우 출신의 양지문이 출연한다. 18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백왕의 장녀 백영이 수련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동족을 돕기 위해 성한운정에 잠입하던 소모와 마주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채널칭 관계자는 "몇 백년의 시간을 다루는 선협물이지만 빠른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로 지루할 틈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43부작 인기 중국 드라마 '경쌍성'은 오는 8월 18일 목요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밤 9시 40분에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한편 오늘 8월 17일부터 CHING(채널칭)을 KT 올레tv 258번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