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코여신 조로사부터 서개빙, 팽소염 등 출연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중국 인기스타 조로사, 서개빙, 팽소염 등이 국내 안방을 찾는다.
미디어지니계열의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2월 8일과 9일, 인기 중국 드라마 ‘국자감래료개여제자’와 ‘군구령’을 국내 첫 방송한다.
▲조로사·서개빙·팽소염, 2월 국내 상륙...'국자감래료여제자'-'군구령' 채널칭 편성/채널칭 |
먼저 2월 8일에 30부작 중국 로맨스 고전 드라마 ‘국자감래료개여제자’를 국내 첫 방송한다.
‘국자감래료개여제자’는 중국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의 최초 여제자 상기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국자감에 여 주인공이 당당히 입학해 활약하는 이야기가 기존 남장 여자 소재의 고장극과는 차별화되는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 상기 역은 중국의 인기 배우 조로사(짜오루스, 赵露思)가 맡았다. 조로사는 2017년 드라마 ‘봉수황’으로 데뷔, 이후 ‘오 나의 황제폐하, ‘전문중적진천천’, ‘일부소심렴도애’ 등의 주연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여신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상해희극대학에서 발레를 전공한 수재이자 국내에서도 ‘내하보스요취하’ 시리즈를 통해 ‘로코 장인’으로 인기를 끈 신예 배우 서개빙(쉬카이청, 徐开骋)이 국자감의 제자를 가르치는 안운지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겉으로는 상기와 티격태격하지만 남몰래 상기를 보살피는 캐릭터로 분한다.
이 밖에도 인기 드라마 ‘택천기’에 엑소 출신 루한과 함께 출연했던 중국 배우 임호가 상기의 죽마고우이자 상기를 짝사랑하는 인물인 탁문원 역을 맡았다.
▲조로사·서개빙·팽소염, 2월 국내 상륙...'국자감래료여제자'-'군구령' 채널칭 편성/채널칭 |
한편 2월 9일에는 40부작 중국 로맨스 사극 드라마 ‘군구령’이 국내 첫 방송된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군구령’은 신분을 숨긴 채 복수를 다짐하는 구령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구령 공주 역에는 드라마 '동궁'을 통해 국내 팬에게도 얼굴을 알린 중국 배우 팽소염(펑샤오란, 彭小苒)이 출연한다. ‘군구령’에서는 부황의 복수를 위해 공주라는 신분을 감춘 채 의원으로 의술을 베풀며 살아가는 강인한 캐릭터로 분한다.
‘학려화정’, ‘별운간’ 등에 출연한 배우 금한(진한, 金瀚)이 성국공 세자인 주찬역을 맡아 팽소염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구령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지고지순하면서도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로 분한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첫 회에서는 초구령이 숙부가 부황을 살해한 걸 알고 자신의 혼례에서 칼을 휘두르다 체포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30부작 ‘국자감래료개여제자’는 매주 월~금 밤 9시 50분에, 40부작 ‘군구령’은 매주 월~금 밤 8시 50분에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KT스튜디오지니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미디어지니는 중화권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 드라마 채널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