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송중기의 열애 소식에 이틀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 송중기가 미모의 영국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열애인정에 쏟아지는 목격담..."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공식 언급까지/하이지음스튜디오 |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중기의 쿨한 열애 인정에 두 사람의 지난 1년간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1년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지인들의 모임에도 함께 동반했다.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펀커런스에도 여자친구와 동행, 해외에서 열린 여자친구 사촌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과 결혼식 목격담과 함께 사진 역시 온라인을 통해 확산 중이다.
특히 송중기의 연인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 또한 제기됐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그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후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나의 아버지’, ‘온 에어 : 석세스 스토리’, ‘CCTV: 은밀한 시선’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또한 송중기는 지난 9월 29일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하며 여자친구 케이티와 그녀의 반려견까지 언급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당시 송중기는 가족들을 호명한 후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가 언급한 날라는 그의 반려견이고,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결혼설, 임신설 등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