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빈 감독(아랫줄 가운데)과 출연 배우들 [넷플릭스 제공] |
'수리남'은 2011년 체포된 한국인 마약상 조모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았다.
윤 감독과 '용서받지 못한 자'(2005)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 온 배우 하정우가 수리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가 마약 범죄에 휘말리는 강인구 역을, '공작'을 함께 한 황정민이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왕 전요환을 맡았다. 박해수가 전요환(황정민)을 잡기 위해 강인구(하정우)와 손을 잡는 국정원 미주지부 팀장 최창호를, 조우진이 전요환(황정민)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조선족 변기태를, 유연석이 전요환(황정민)의 고문 변호사이자 조직의 브레인 데이빗 박을 연기한다. 한편 '수리남'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