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콘텐츠퍼스트는 영미권 최대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와 웹툰 단행본 출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텐츠퍼스트는 펭귄랜덤하우스 산하 글로벌 웹툰 전문 출판 브랜드인 ‘잉크로어(INKLORE)’와 손잡고 내년 봄부터 영어판 웹툰 단행본을 출판할 예정이다. 자사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로맨스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선보인다.
▲ 사진=콘텐츠퍼스트 |
한편, 콘텐츠퍼스트는 800만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을 기반으로 웹툰·웹소설 제작과 유통,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태피툰 스튜디오(tt studio), 씨엔씨레볼루션, 마루코믹스, 스튜디오 얼라이브 등 스토리 IP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연간 6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