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주의자 박재찬, 박서함에 집 오픈...원칙 파괴?
-박서함X박재찬, 상처 치료하며 가까워진 거리 '미묘한 텐션' 포착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시맨틱 에러' 박재찬이 박서함의 상처를 치료해 준다.
오늘(24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감독 김수정/작가 제이선/제작 래몽래인, AXIS/원작 저수리) 4화가 공개된다. 전날 공개된 3화 엔딩에서는 추상우(박재찬 분)가 장재영(박서함 분)을 자신의 집에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술자리에서 진상 선배를 만난 추상우를 구해주고, 함께 도망치면서 가방을 두고 온 장재영을 못 본 척할 수 없었던 것이다.
▲'시맨틱 에러' 박재찬, 집 오픈→박서함 상처 치료하며 '미묘한 텐션'/왓챠 |
이런 가운데 ‘시맨틱 에러’ 4화에서는 한 집에 둘만 있게 된 장재영, 추상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편안한 복장의 장재영과 추상우가 담겨있다.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두 사람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추상우는 언제나 푹 눌러쓰던 모자를 벗고, 씻은 뒤 촉촉한 머리로 장재영 앞에 서 있다. 장재영은 그런 추상우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어 추상우는 구급함을 꺼내 장재영의 팔을 치료해 주고 있다. 상처를 치료하던 중 눈을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텐션이 흘러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집에 아무나 안 들인다는 규칙을 깨고 장재영에게 문을 열어준 추상우. 이어 장재영의 상처까지 치료해 주는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과연 한 집 안에 있게 된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 규칙이 조금씩 무너져 가는 추상우의 일상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맨틱 에러’ 4화가 기다려진다.
한편 컴퓨터공학과 아웃사이더 추상우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시각디자인과 인사이더 장재영의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로맨스 ‘시맨틱 에러’ 4화는 오늘(24일) 오후 5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