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실서 묘한 분위기 형성 박서함X박재찬, 날 선 대립 포착
-박재찬 집 찾아간 박서함, 그대로 돌아선 이유는?!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시맨틱 에러' 박서함과 박재찬의 날 선 대립이 포착됐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감독 김수정/작가 제이선/제작 래몽래인, AXIS/원작 저수리)가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 5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과 극으로 다른 두 청춘 장재영(박서함 분)과 추상우(박재찬 분)가 서로에게 스며들어가는 과정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맨틱 에러' 박서함vs박재찬, 묘한 분위기→날 선 대립 포착/왓챠 |
앞서 공개된 ‘시맨틱 에러’ 4화에서는 프랑스어 수업 발표를 준비하며 가까워진 장재영과 추상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발표를 위해 몰래 빌린 옷을 갖다 놓으려 하다가 의상실에 갇힌 장재영과 추상우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며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2일) 공개된 ‘시맨틱 에러’ 5화 스틸컷 속 장재영과 추상우 사이에 다시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서로를 바라보는 서늘한 눈빛이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사진에는 추상우의 집 앞에서 만난 장재영과 추상우가 담겨 있다. 추상우는 장재영을 차갑게 바라보고, 장재영의 눈빛에도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급기야 장재영은 추상우를 뒤로 한 채 자리를 벗어나 둘 사이가 단단히 틀어졌음을 암시한다.
정해진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다가, 장재영을 만나며 일상 체계가 무너진 추상우. 그가 자신의 인생에 에러처럼 다가온 장재영을 밀어내려 하고 있다. 과연 추상우는 ‘에러’인 장재영을 제거하고 다시 일상 체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앞으로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맨틱 에러’ 5화가 기다려진다.
한편 컴퓨터공학과 아웃사이더 추상우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시각디자인과 인사이더 장재영의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로맨스 ‘시맨틱 에러’ 5화는 오늘(2일) 오후 5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