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신규 입점사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취향에 맞는 스타일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스타일 커머스(Style Commerce)’를 넘어, ‘스타일 포털(Style Portal)’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스타일 포털이란 ‘스타일(Style)’과 ‘포털(Portal)’의 합성어로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고, 소통하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 사진=에이블리 |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는 앱 메인 화면 또는 앱 하단 마이페이지 내 ‘웹툰·웹소설’ 접속으로 이용 가능하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 등 약 2천 2백여 개 인기 웹툰 및 웹소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볼 수 있는 ‘에다무(에이블리는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소 1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일정 시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 1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다리지 않고 다음 회차 보기를 원할 경우 리뷰 작성, 구매 확정 등을 통해 지급된 에이블리 쇼핑 포인트를 활용해 유료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신규 입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상 CP 사가 부담했던 30% 상당의 인앱결제 수수료(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이 소비자 결제 금액에 대해 콘텐츠 제공사에 부과하는 요금)를 에이블리가 전액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