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김민지(사진: 한국실업육상연맹) |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35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여자 해머던지기의 최강자 김태희(익산시청)와 남자 육상 100m 한국 기록 보유자인 김국영(광주광역시청)도 참가하며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할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화제성을 가진 육상 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육상계의 카리나’라고 불리는 김민지(화성시청)와 최근 급부상중인 SNS 스타 이현정(충남도청) 등 스타 선수들도 출전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종합 우승, 준우승, 3위 입상 팀에게 각각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녀 각각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이는 회원팀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서천에서 열리는 대회는 올해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회로 연맹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실업육상연맹 허원혁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만큼,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위한 최적의 환경를 조성하고 관중들에게는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