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전에서 슈팅하는 김서진(사진: 국제핸드볼연맹)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24회 20세 이하(U-20) 세계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헝가리에 17-32로 완패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헝가리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D조에서 올라온 덴마크, 노르웨이와 결선 리그에서 맞대결한다.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드는 16개 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한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 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며, 지난 대회에서는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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