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문동혁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촬영 현장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문동혁은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연출 조웅/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이하 '너가속')에서 배드민턴 실업팀 '유니스'를 이끄는 선배 고동완 역을 맡았다. 그는 어색한 팀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총대 메고 대화를 주도하는가 하면, 아침부터 기숙사에서 춤추며 텐션을 올리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문동혁은 '너가속'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동혁은 셀프 캠을 통해 촬영장을 소개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유니스'에서 고동완은 연식 있는 선배다. 그래서 좀 고지식하고 멋대로 하기도 하지만, 팀의 분위기를 맡고 있는 아주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다"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조한철, 조수향, 권소현 등을 카메라에 담고 직접 인터뷰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문동혁은 배드민턴 선수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연습에 매진한 모습을 공개,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였다.
문동혁은 그동안 영화 '악인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드라마 '스타트업' 등에 출연, '악마판사'에서 안하무인 재벌 2세 이영민 역을 맡았으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선 동부 경찰서 강력반 문태수 경사를 연기했다.
한편, 문동혁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문동혁의 브이로그 영상은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