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
대표팀은 27일 인도 란치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2쿼터에 나온 안수진(한국체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면서 중국에 1-0으로 이겼다.
이달 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에 0-2로 져 은메달을 획득한 대표팀은 이로써 당시 패배를 설욕하면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를 펼친 뒤 4강 진출팀들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2010년 창설돼 격년제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과 2011년, 2018년 등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21년 대회(강원도 동해)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에 1-2로 져 준우승을 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