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새로운 클래식 아이콘 ‘클래식 레더 레거시(Classic Leather Legacy)’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 레더 레거시는 1979년 출시한 경주화 ‘아즈텍(Aztec)’과 1983년 출시한 러닝화 ‘클래식 레더(Classic Leather)’를 결합한 제품.
70-8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로 수십 년의 연구와 디자인을 거쳤다. 과거의 감성과 현대의 트렌드를 잇는 매력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상단부는 70년대 리복 ‘레이싱 클럽(Racing Club)’을 연상시키는 레드, 화이트, 블루 등의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나일론, 스웨이드, 가죽 소재가 혼합돼 있으며 설포 부분에는 리복 윈도우 박스 로고를 반투명 필름 형태로 부착했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은 ‘유산은 당신이 남기고 간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창조하는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클래식 레더 레거시를 활용한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사진, 그림, 영상 등의 아트워크로 구현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작품 활동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클래식 아이콘 ‘클래식 레더 레거시’를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