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사진: 국제펜싱연맹 SNS 캡쳐)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따냈다.
홍세나(안산시청), 김기연(성남시청), 박지희(서울특별시청), 이세주(충북도청)로 구성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42-44로 패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45-36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이 대회 단체전에서 입상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이로써 2022년 이후 2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이번 대회에 20대 선수만으로 나선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개인전에서 홍세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여자 플뢰레 결승전에선 일본이 중국을 39-34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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