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2023 S/S 상하이 패션위크 KIDS WEAR’ 패션쇼에 참가했다./사진=형지엘리트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지난 27일 ‘2023 S/S 상하이 패션위크 KIDS WEAR’ 패션쇼에 참가해 다양한 교복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중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패션행사로 패션 작품 발표 및 무역 전시회, 테마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그 중 KIDS WEAR 패션쇼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연 2회 열리는 아동복 발표회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개의 아동복 브랜드 및 관련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상해엘리트는 2022년 메인 디자인을 포함해 총 5개의 디자인 시리즈로 60벌을 선보였다. 특히 클래식한 스타일에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요소를 접목한 프레피룩과 배색, 자수로 포인트를 준 교복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4년 연속으로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가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교복을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교복을 앞세워 K-교복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