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 |
그룹 '빅마마' 출신의 가수 이영현이 ‘임신성 당뇨’를 겪으면서 시작한 다이어트로 체중 20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영현은 첫째 자녀 임신 당시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게 되면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 크나큰 고통을 받았고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영현은 “다이어트 전에는 생리불순으로 2~3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하고 생리 전 증후군도 심해 폭식과 탐식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20kg을 감량하고 나니 생리 전 증후군도 싹 사라지고 생리 주기도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호흡이 가빴는데 감량 후에는 이런 증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감량 성공으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이영현은 “이제 목표한 체중까지 반을 감량했다. 앞으로 나머지 반을 더 감량해 팬들 앞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아직까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없는데 이번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면 꼭 멋진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