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서(앞)과 이리영(사진:: 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아틱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가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에서 9위에 올랐다.
이리영-허윤서는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월드컵 3차 대회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 220.0817(예술 점수 79.4000점+수행 점수 140.6817점)을 받아 13개 팀 중 9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 듀엣 테크니컬에서 204.5667점(10위)을 받은 데 이어 5월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227.7783점(7위)을 받아 점수와 순위를 모두 높인 이리영-허윤서는 이번 대회에서 230점대 진입을 노렸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날 듀엣 테크니컬에서는 안나 알렉산드리-아이리니 알렉산드리(오스트리아) 자매가 248.3567점으로 우승했고, 오드리 라모트-재클린 시모노(캐나다)가 248.33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히가 모에-야쓰나가 마쓰히로(일본)는 246.36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리영-허윤서는 현지시간 2일 듀엣 프리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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