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타' 유해란, LPGA 커리어 18H 최소타 '기염'…FM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임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31 10:12:13
  • -
  • +
  • 인쇄
FM 챔피언십 2R 노보기 10언더파 중간 합계 13언더파...2위 그룹과 6타차
▲ 유해란(사진: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신설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둘째 날 경기에서 LPGA투어 데뷔 후 한 라운드 최소타를 기록하는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유해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담으며 10언더파 62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로빈 최(호주)와 노예림(미국),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이상 7언더파 137타) 등 공동 2위 선수들에 6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작년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수확하며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던 유해란은 이로써 약 1년 만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유해란이 이날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그가 작년에 LPGA 투어 데뷔한 이래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64타였다. 


이날 유해란은 그린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퍼트 수도 26개에 불과했다. 

유해란은 경기 후 "오늘 정말 대단한 날이었다"며 "그린이 작고, 코스 컨디션도 딱딱한 편이라 10언더파는 생각도 못 했는데 퍼트마다 홀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미녀골퍼 송윤아 프로가 알려주는 '드라이버 똑딱이' #드라이버 #골프 #캘러웨이
    KLPGA 김수지 프로가 에비앙 챔피언십 코스 직접 겪은 소감은?! #shorts #인터뷰
  • [맛보기] KLPGA 유현조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비결 공개! 드라이버꿀팁???? #스윙레슨
    KLPGA 김민선7프로가 스스로 이름 뒤 숫자 '7'을 붙인 이유는?! #shorts #인터뷰
  • 곽예빈의 오픈클래스|레슨 프로가 알려주는 일관성있는 스윙을 위한 드릴
    김민선7프로, 시즌 왕중왕전 우승!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우승 기념 풀버전????
  • KLPGA 김민선7 프로의 롱 퍼팅 거리 계산하는 방법! 퍼터 꿀팁 #스윙레슨 #shorts #golf
    일관된 샷을 위한 홍지우 프로만의 '킥'은? |이벤트 참여하고 사인볼 받자!
  • [맛보기] KLPGA 유현조 프로의 러프에 들어간 공 우드로 빠져나오려면?! 3번 우드 꿀팁???? #스윙레슨
    곽예빈의 오픈클래스 With 홍지우 프로|GTOUR 프로가 알려주는 숏 & 롱아이언 스윙 레슨????
  • 미녀골퍼 송윤아 프로가 알려주는 '똑바로 보내기 위한 손의 위치' #드라이버 #골프 #캘러웨이
    [맛.Zip] 리듬과 타이밍! 스윙의 정확도를 올리려면?! KLPGA 이준이 프로의 스윙 레슨 #5번아이언 #3번우드 #드라이버
  • KLPGA 유현조 프로의 '위아래를 고정하고 스윙해보세요!' 7번 아이언 스윙꿀팁???? #shorts #golf
    [맛보기] KLPGA 유현조 프로의 벙커에서 뒷땅 없이 스윙하려면?! 7번 아이언 꿀팁???? #스윙레슨
  • 미녀골퍼 송윤아 프로가 알려주는 '올바른 테이크백 방법' #아이언 #골프 #캘러웨이
    [KLPGA] 보물 1호는 바로 이 클럽?! KLPGA 이준이 프로의 골프백 공개
  • [KLPGA] 윤이나, '대상, 상금, 평균 타수' 3관왕 확정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 준우승자 이준이 프로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핫이슈 기사

  • 소노(PC)

스포츠W

주요기사

문화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