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 EPA=연합뉴스) |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전반 25분 강력한 전방 압박을 가하던 중 베테랑 골키퍼 조던 픽퍼드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시즌 1호 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는 왼발 슈팅으로 시즌 2호 골을 만들어냈다.
잉글랜드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출신으로, 손흥민을 베스트11에 포함시킨 시어러는 "도미닉 솔란케가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뛰었다. 에버튼을 거칠게 몰아붙였고, 두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