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이역봉X당언X진위정 복수극 ′활색생향′, 6일 국내 첫 방송

-‘中 초호화 캐스팅’ 이역봉X당언X진위정 주연…‘활색생향’ 6일 국내 첫 방송
-총 44부작 두 가문의 사랑과 복수 이야기
-HING(채널칭), 오는 4월 6일(수) 밤 8시 50분 첫 방송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미디어지니계열의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4월 6일 44부작 인기 중국 드라마 ‘활색생향’을 국내 첫 방송한다.

‘활색생향’은 민국 초기 2대 향료 업계 가문의 사랑과 증오, 복수를 다룬 시대극 작품이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2015년 중국 방영 당시 전체 중국 드라마 시청률 7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상반기 방영작 기준)
 

▲이역봉X당언X진위정 복수극 '활색생향', 6일 국내 첫 방송/채널칭

 

중국의 톱 배우 당언(탕옌, 唐嫣) 이 주인공 낙안 역을 맡았다. 당언은 류스스, 조미, 저우신과 함께 중국의 여신급 미녀 배우를 일컫는 ‘중국 4대 신녀’ 1위에 꼽히기도 했다. 2015년 ‘천금여적’, ‘하이생소묵’으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이민호와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활색생향’에서는 천부적인 후각을 타고나 조향에 재능이 뛰어난 캐릭터로 분한다.

중국의 배우 겸 가수 이역봉(리이펑, 李易峰)이 주인공 영치원 역으로 출연, 당언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제2의 김수현’으로 불리는 중화권 탑 스타로 2012년 배우 이다혜와 함께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윤아와 영화 ‘평연성동’의 OST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활색생향’에서는 장난기 많지만 똑똑하고 배려심 있는 영치원으로 분한다.

이 밖에도 홍콩 출신 배우로 연기뿐 만 아니라 가수, MC 등의 영역에서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진위정(천웨이팅, 陳偉霆)이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힘쓰는 안일진 역을 맡았다.
 

6일 방송 예정인 첫 회에서는 영호천이 신부 향설음이 소운으로 바뀐 걸 보고 향설음과 안추성이 야반도주한 걸 알게 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CHING(채널칭) 관계자는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중화권 톱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달콤한 로맨스와 불꽃 튀는 치정이 뒤섞인 스토리가 높은 몰입도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44부작 중국 인기 드라마 ‘활색생향’은 오는 4월 6일 수요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밤 8시 50분에 중화권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