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피버(Fever)의 봄맞이 특별 공연 ‘캔들라이트 스프링: 한스 짐머 최고의 작품’을 오는 4월 27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콘홀에서 개최된다.
‘캔들라이트 스프링’은 기존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시그니처인 수천 개의 캔들과 함께 수많은 꽃 장식을 더한 봄 특별 공연이다.
▲ 사진=피버 |
공연 프로그램은 ‘캐리비안의 해적’, ‘인셉션’, ‘인터스텔라’, ‘원더우먼’, ‘반지의 제왕’,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등 한스 짐머의 대표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연주에는 국내 현악 4중주단 ‘리수스 콰르텟’이 나선다.
국내 실내악 팀 리수스 콰르텟은 지난 2021년 세계적 권위의 제28회 피쉬오프 챔버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스트링 부문 우승, 2022년 영국 위그모어홀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특별상 수상, 2023년 호주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공연은 오는 4월 27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콘홀에서 약 65분간 진행된다. 만 10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고, 만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한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다.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초기에는 익숙한 클래식 명작을 짧은 러닝타임과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