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WT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WTA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세계랭킹에서 스비톨리나는 기존 7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4위에 안착했다. 이는 지난 28일 종료된 ‘2018 BNP 파리바 WTA 파이널스’ 우승 결과가 반영된 결과다.
이에 대해 WTA는 “스비톨리나가 라운드 로빈을 포함한 경기에서 완벽한 5전 전승을 거두며 이번 주 세계랭킹 4위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지난 2주 동안 주춤하며 7위로 밀려났던 스비톨리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 번 ‘톱 5’ 자리를 지켰다. 또한 이번 랭킹은 지난해 9월 그가 달성한 커리어 하이인 세계 3위에 이은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편 스비톨리나는 ‘WTA 파이널스’ 우승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을 수 없는 한 주”였다며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