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시드니 인터내셔널 공식 인스타그램 |
스토서는 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시불코바에 세트스코어 2-1(3-6,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두 번의 준우승을 거뒀던 스토서는 이번 시즌 와일드카드로 대회 본선에 출전했다. 1회전부터 라이벌 시불코바를 만난 그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스토서와 시불코바는 이전까지 총 7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2009년 첫 맞대결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다섯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스토서가 승리했으나, 2017년 ‘도하 오픈’ 이후 최근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시불코바가 승리했다.
여덟 번째 펼쳐진 맞대결에서 스토서는 처음으로 3세트까지 경기를 끌고 가며 역전승으로 5년 만에 승리를 챙겼다.
2회전에 오른 스토서는 티메아 바친스키(스위스, 192위)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