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슬론 스티븐스 인스타그램 |
스티븐스는 6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52위)에 세트스코어 2-1(6-4, 2-6, 6-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전까지 스티븐스와 아자렌카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아자렌카가 세 번 연속 승리했으나 3년 후인 2018년 치른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스티븐스가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티븐스는 아자렌카를 상대로 4승 3패를 기록하며 상대전적 우위를 점했다.
또한 앞서 열린 두 번의 프리미어 맨더토리급 대회에서 1, 2회전 탈락을 맛본 그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첫 프리미어 맨더토리급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9번 시드의 애슐리 바티(호주, 9위)는 다니엘 콜린스(미국, 30위)를 상대로 단 85분 만에 승리를 가져가며 생애 첫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밖에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8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3위),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7위)도 2회전에서 승리하며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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