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WTA 인스타그램 캡처 |
사발렌카는 29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네트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27위)에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사발렌카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하드 코트 시즌 들어 사발렌카는 세 번의 프리미어 대회 4강 진출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 이후 치른 32차례의 경기 중 25차례의 승리를 챙기며 이를 성적으로 직결시켰다.
앞서 프리미어급 대회인 ‘코네티컷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사발렌카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프리미어 5 대회인 ‘우한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