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슬로베니아 경기 모습.(사진: EPA=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팀이 결선리그 첫 경기에서 슬로베니아에 패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2조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혼자 12골, 우빛나(서울시청)와 신은주(인천시청)가 5골씩을 넣는 분전을 펼쳤지만 27-31로 졌다.
조별리그 전적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올라온 우리나라는 3패를 기록, 2조 6개 나라 가운데 5위에 머물러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국이 진출하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9일 프랑스와 결선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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