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오는 10월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구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순수 예술 및 문화 분야의 전설적인 인물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명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구찌, 박찬욱·조성진 등과 10월 '구찌 문화의 달;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며!' 프로젝트 전개 |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에는 개념 미술가 김수자,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예술과 문화의 저변을 넓힌 인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찌는 이들을 사진, 영상, 공연, 전시, 프라이빗 문화 강연 등의 형태로 소개하여 미술, 영화, 현대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 및 세대의 융합을 시도한다.
구찌는 그동안 한국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2021년 한국의 환대 문화를 담은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의 오픈, 2023년 서울 경복궁에서 진행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 등이 그것이다. 이는 구찌가 추구하는 다양한 지역간 문화적 연결의 시도이며, 한국 문화와 유산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다.
그 지속적 실천의 일환인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을 통해, 구찌는 다채로운 유산과 창의성을 지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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