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독친’이 오는 4월 6일 일본 극장가에 진출한다.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이 딸 ‘유리’의 죽음을 추적하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 사진=㈜미스터리픽처스 |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개봉했고, 같은해 9월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28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돼 김수인 감독, 장서희, 강안나가 일본을 직접 찾기도 했다.
극 중 장서희가 독한 엄마 ‘혜영’ 역으로 분해 연기를 펼쳤고, 장서희와 독한 모녀 연기를 펼친 ‘유리’ 역의 신인배우 강안나가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였다.‘독친’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도쿄의 포레포레히가시나카노 극장에서 일본 매스컴을 대상으로 언론 시사회를 진행하고, 4월 6일 오사카, 나고야, 교토 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또, 개봉일에는 도쿄 포레포레히가시나카노 극장에서 김수인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후 10개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여기에 4월 6일 개봉일에 맞춰 DVD와 스페셜 극장 팜플렛을 제작해 상영되는 일본 극장에서 판매한다.
한편, 영화 ‘독친’은 오는 4월 6일 일본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