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도영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국내에서는 아이유(구찌 앰버서더) 이후 첫 승격 사례인 것으로 전해진다.
도영은 돌체앤가바나 한일 앰버서더 활동을 시작으로 최근 2023/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활약하였으며, NCT 도영은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카리스마, 재능을 통해 돌체앤가바나의 정수를 표현해왔다.
▲NCT 도영, 돌체앤가바나 한일 →글로벌 앰버서더로 승격 "미디어가치 2596% 상승"/돌체앤가바나 |
앞서 돌체앤가바나는 5월 9일 도영의 한국과 일본 앰배서더 선정 소식을 전하며 "돌체앤가바나에게 있어 음악은 언제나 브랜드에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이자 브랜드를 표현하는 가장 뛰어난 도구였다. 도영은 글로벌 K-POP 아이콘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재능을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NCT 도영은 글로벌 K팝 스타를 넘어 전세계적인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압도적인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도영이 돌체앤가바나의 첫 한국과 일본 앰버서더로 선정된 후 돌체앤가바나 브랜드의 EMV(Earned Media Value·미디어 가치)가 2596% 상승(이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 브랜드 노출횟수, 참여도, 미디어 가치 등을 분석한 보고서 기준)한 것으로 나타나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EMV는 MIV(Media Impacted Value)와 함께 최근 패션업계에서 유행하는 지표다. 미국 마케팅 플랫폼 론치메트릭스가 개발한 것으로 인플루언서가 SNS를 포함한 미디어에 등장해 어떠한 청중에게 얼마나 도달했는지 등을 금전적 가치로 계산한 것이다.
한편 도영이 속한 NCT 127은 10월 6일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를 성공적으로 발매하며 다시 한번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NCT 127은 오는 11월 세 번째 투어 ‘NCT 127 3RD TOUR ‘NEO CITY : SEOUL - THE UNITY’’(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를 개최한다. 11월 17~19일, 24~26일 6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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