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와 인간의 위험천만 동거 라이프...온기 쫓는 뱀파이어와 냉혈 인간의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옥택연, 원지안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출연을 확정,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옥택연, 뱀파이어 된다...'가슴이 뛴다'로 원지안과 공생 로맨스 호흡/51K, 흰엔터테인먼트 |
옥택연과 원지안은 각각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선우혈을 만나며 비로소 인간미 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인간 주인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옥택연은 극 중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을 맡았다. 선우혈은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트렌드세터다. 인간이 되겠다고 동굴로 들어가 쑥이랑 마늘만 먹고 버틴 또라이지만, 이토록 그가 간절하게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라인드', ‘어사와 조이', ‘빈센조'에서 장르와 역할을 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옥택연이 ‘가슴이 뛴다'에서 뱀파이어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소년비행', ‘D.P.'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배우로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해온 원지안은 극 중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을 맡았다.
주인해는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악착같이 산 탓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선우혈과 함께 지내며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원지안이 과연 어떤 매력으로 ‘냉혈 인간' 주인해 캐릭터를 구축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옥택연과 원지안이 그려갈 반인뱀파이어와 인간의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가슴이 뛴다'는 올 상반기 KBS 2TV 방영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