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박해수·정호연·허성태·위하준, 투표 캠페인 노개런티 참여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주역인 배우 이정재·박해수·정호연·허성태·위하준이 투표 장려 캠페인에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28일 대선 투표 독려 프로젝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 측은 “최근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민들에게 투표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자는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해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라고 밝혔다.
▲이정재→위하준까지 '오징어 게임' 주역들, 투표 캠페인 참여/YTN스타 |
지난해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최근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SAG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 주역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투표를 장려하는 것은 물론 근황과 ‘오징어 게임’으로 얻은 인기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으로 뽑기 열풍이 분 가운데, 흥행을 주도했던 주역들이 과연 뽑기에 성공했을지 아니면 실패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2020년 4월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에 이어 진행되는 네 번째 시리즈다.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앞서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인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의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