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박진영(J.Y. Park)이 신곡 'Changed Man'(체인지드 맨)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김완선과 '레전드 댄싱킹 & 퀸'의 극강 시너지를 터뜨렸다.
박진영은 11월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80년대 감성을 듬뿍 담은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진영X김완선, 80년대 음악-춤-패션까지 담은 '레전드 댄싱킹 & 퀸'의 만남/JYP엔터테인먼트 |
13일 오후 6시에는 신곡 'Changed Man' 뮤비 티저를 선보이고 초겨울 추위를 가시게 하는 후끈한 댄스 열기를 전했다. 티저 속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전드 댄싱킹' 박진영과 '원조 댄싱퀸' 김완선의 역대급 조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플래시댄스'와 같은 80년대 영화에서 등장한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그 춤을 누구보다 잘 추는 박진영 X 김완선의 페어 안무가 풀 버전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은 실키한 핑크 슈트, 디스코풍 원피스, 파격 헤어스타일 등 80년대 음악 방송 무대에서 볼법한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신곡 뮤비는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한 스토리로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살짝 흔들려도 네 눈엔 안 보여 마음속에선 달을 넘어 별을 지나서 난리 나도 절대 안 보여줘 완벽한 내 컨트롤 젠틀하게 돌아서네 아쉬운 맘은 묻어둔 채 I'm a changed man"이라는 드라마틱한 가사도 가요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박진영은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곡에 대해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신곡 'Changed Man'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녹여낸 신스팝 장르로 음악, 춤, 패션, 뮤비까지 모든 요소에서 그 시절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신곡 발표에 이어 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는 타이틀부터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독 콘서트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하고 핫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매해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송년을 함께해 온 박진영이 올해도 관객들과 만나 공연의 즐거움을 나눈다.
한편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의 본업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은 11월 20일(월)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