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희 윤옥 역...장욱의 작은 몸짓에도 설레하는 '장욱바라기'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장욱 바라기' 홍서희가 여전히 이재욱을 향한 연심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장욱(이재욱 분)이 다쳤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온 윤옥(홍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혼' 홍서희, 이재욱에 여전히 설레는 '욱바라기'...유준상에 반박/tvN 캡처 |
앞서 6일 방송에서는 상처를 입은 장욱을 윤옥이 데려가 치료해주는 모습에 고원(신승호 분)은 “장욱은 또 금세 혼인 이야기가 나오겠구만. 벌써 몇 번째야?”라고 하며 장욱과 윤옥의 사이를 가늠했다.
장욱을 데리고 나온 윤옥은 “다치셨다는 말을 들었는데 상처가 어떤지 제가 직접 확인을 해야 마음이 놓일 듯 해서요”라며 다시한번 그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던 중 장욱은 윤옥이 김도주에게 선물 받은 머리 장식을 발견하고 “20년동안 봐오던 거랑 똑같다”고 하며 그의 어머니의 초상화를 떠올렸다.
장욱은 머리 장식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다가섰고, 윤옥은 그런 장욱에 귀한 것이냐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16회에서는 왕비 서하선(강경헌 분)이 환혼인이라 의심하는 박진(유준상 분)에게 윤옥은 “제가 진찰을 하며 신수원을 살폈지만 대단한 수기도 없는 평범한 분이였습니다”라고 하며 의심되는 점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은 얼음돌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며 의심의 끈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허염(이도경 분)은 왕비의 혼은 죽은 거냐고 추측하며 왕비가 환혼인이라는 의심이 더욱 짙어졌다.
이에 윤옥은 "왕비의 혼이 죽었다면 생사등이 꺼지게 되므로 알아챘을 것"이고 반박했다. 그러자 박진은 "왕비의 혼을 다른 몸에 넣어 살려뒀을 수 있다"며 끝까지 의심을 떨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환혼’은 이번주 13, 14일에는 결방된다. 13일에는 하이라이트 방송, 14일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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