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가수 알리아가 음악과 방송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리아는 tvN 새 주말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배우 박은빈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보컬, 기타 트레이닝을 맡은 가운데 카메오까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은빈 보컬 선생님"...알리아,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트레이너 이어 깜짝 출연까지/방송캡처 |
알리아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이번 드라마 속 가장 핵심인 박은빈의 보컬, 기타 트레이너로 가창 레슨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 김효진과 이레, 신주협, 아역 등 모든 출연진의 보컬, 기타 트레이너로 10개월 동안 함께 했다.
특히 알리아는 지난 5일 방송된 4회에서 카메오로 출연, 극초반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로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알리아는 R&B, 팝,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뮤지션으로,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시작으로 ‘시크릿 부티크’, tvN ‘빈센조’, SBS ‘국민사형투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최근 신곡 ‘밤빛’을 발매, 빛과 어둠의 공존, 사랑과 두려움의 공존을 알리아만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이끌고 있다.
한편 알리아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