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전 세계 58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하며 신드롬급 흥행 질주를 시작한 영화 '슈퍼배드 4'가 에이전트 미니언즈에서 나아가 더욱 강력해진 메가 미니언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미니언 사이즈업’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메가 미니언즈’ 중에서도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메가 제리’의 위풍당당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메가 제리’는 무엇이든 먹어 치우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답게 당장이라도 입속의 미니언을 씹어먹을 것만 같은 기세를 드러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그의 입속에 자리한 미니언은 위기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고 있어 '슈퍼배드'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체감케 한다.
▲'메가 미니언즈'의 탄생...'슈퍼배드4' 미니언 사이즈업 포스터 2종 공개/유니버설 픽쳐스 |
또 다른 포스터 속 ‘메가 제리’는 자신보다 훨씬 작은 미니언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어 완전히 상반된 매력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이처럼 '슈퍼배드 4'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선한 비주얼의 ‘메가 미니언즈’의 등장을 알리며 ‘메가 제리’ 뿐만 아니라 자유자재로 몸이 늘어나는 ‘메가 팀’, 초강력 파워를 가진 ‘메가 데이브’, 날 수 있는 비행 능력을 가진 ‘메가 거스’, 행성도 자를 수 있는 레이저를 가진 ‘메가 멜’까지 슈퍼 세럼으로 업그레이드된 5인방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지난 4일(목) 국내 최초 시사회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먼저 만난 '슈퍼배드 4'는 “이렇게 웃음 빵빵 터지는 거 오랜만이다. 올해 본 애니중에 최고☆☆☆☆☆”(인스타그램_roh****),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스타그램_jo****), “케이팝이 등장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음”(X_dms****), “제 취향저격인 영화. 또 보러 갑니다!”(네이버_hap****)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개봉 전 대규모 유료 시사를 확정했다. 이번 시사는 오는 20일(토), 21일(일) 주말 양일간 CGV부터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전국 400여 개 극장에서 약 80만 석의 규모로 진행된다. '슈퍼배드 4' 의 유료 시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예매할 수 있다.
영화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24일(수) 극장 개봉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