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김무열-이성민-이정은, 4명의 판사를 통해 다양한 시선 제시
-네 판사의 소신과 신념 담은 보도 스틸 공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소년심판'이 어린 나이에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들과 그 소년범들을 각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네 판사의 소신과 신념을 담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소년심판' 김혜수-김무열-이성민-이정은의 4人 4色 다른 시각/넷플릭스 |
▲'소년심판' 김혜수-김무열-이성민-이정은의 4人 4色 다른 시각/넷플릭스 |
“4명의 판사들을 통해서 소년범들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의견을 제시”하고 싶었던 김민석 작가는 각기 다른 주관과 신념의 판사들이 같은 사건을 두고 첨예하게 부딪히는 모습에서 소년범을 향한 균형 있는 시각을 유지하고자 했다. 또한 재판이 끝나면 그 역할도 끝나는 일반적인 판사들과 달리 처분을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년 형사사건을 위해 법정 안팎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소년심판'이 담아낼 소년범죄의 현주소와 다층적인 스토리 라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판사들이 법정 밖에서 마주한 소년범들은 또 어떤 모습일지, 이들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어떠한 처벌을 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회 구성원이 함께 풀어가야 할 어려운 숙제를 제시하며 우리 모두를 공론의 장으로 불러드릴 '소년심판'은 오는 2월 2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