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사진: 스포티즌) |
박소현(CJ)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퍼스트 샤인 유럽 슈퍼시리즈(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박소현은 14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스타리조트호텔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 여자 월드투어 W15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1시간 50분에 걸친 접전 끝에 조안 주거(스위스)를 2-1(6-2 4-6 6-4)로 물리쳤다.
지난해 영월 서키트 준우승한 박소현은 이로써 생애 두 번째 서키트대회(W15) 결승에서 우승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소현은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 대회인 오렌지볼 18세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유망주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