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WT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셰수웨이는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5위)에 세트스코어 2-1(6-4, 1-6, 7-5)로 승리했다.
앞서 16강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7위)를 꺾으며 이변을 일으킨 그는 8강에서도 톱 랭커 플리스코바를 잡아내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셰수웨이는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플리스코바의 서브는 정말 어렵다. 그는 거의 모든 게임에서 에이스를 만든다”며 “어려운 게임이었다. 나 스스로에게 ‘그가 에이스를 만들지 않으면, 나는 공을 더 잘 칠 수 있어’라고 말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4강에 오른 셰수웨이는 또 다른 톱랭커인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3위)와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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