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캐롤라인 가르시아 인스타그램 |
가르시아는 1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장 유슈안(중국, 225위)에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승리했다.
가르시아는 1회전과 2회전 모두 홈의 열성적인 응원을 받는 중국 선수와 맞붙었지만 무난히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 자신의 열 번째 대회 8강 진출을 달성했다. 아시아 대회의 준준결승 진출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경기 종료 후 가르시아는 “한 번도 경기해본 적 없는 선수와 만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장 유슈안은 져도 잃을 것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2세트 만에 이겨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4강의 문턱에서 메르텐스는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36위)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