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네이버웹툰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네이버웹툰은 신작 ‘익몽의 형상’(김용키)이 연재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요일웹툰 인기순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웹툰 ‘악몽의 형상’은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2019), ‘관계의 종말’(2020)의 뒤를 이어 김용키 작가의 ‘타인은 지옥이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이다. 지난 달 11일 네이버웹툰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현재 매주 화요·토요 웹툰으로 연재 중이다.
웹툰은 ‘타인은 지옥이다’, ‘관계의 종말’ 결말로부터 9년 후, 끔찍한 살인사건에 휘말려 여전히 지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전작의 주인공 ‘윤종우’와 ‘정다은’의 삶을 다룬다.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주인공들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으며, 여기에 음산한 분위기가 특징인 김용키 작가의 특유의 그림체가 더해졌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고벤져스’라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던 고시원 4인방의 뒤를 잇는 새로운 악역 캐릭터들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의 프리퀄 영화가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를 통해 제작된다.
특히, 누적 조회 수 8억뷰를 달성한 작품으로 지난 2019년에는 배우 임시완, 이동욱 주연의 동명의 OCN 드라마로도 공개됐다. 이번 프리퀄 영화에서는 고시원 사람들이 어떻게 모이게 되는지 등 드라마 이전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한편, 신작 ‘악몽의 형상’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