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주연은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MIP를 뽑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9표 가운데 16표를 얻어 OK저축은행의 정유진(15표)를 한 표 차로 제치고 MIP에 선정됐다.
▲이주연(사진: WKBL) |
이주연은 지난 정규리그 5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26분34초를 뛰며 8.2점(3점슛 성공률 30.8%), 4.0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2017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2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 루키 시즌인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이주연은 프로 2년차를 맞아 과감한 골밑 돌파와 정교해진 외곽슛을 앞세워 득점력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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