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벗은 이세영, 본연의 매력 담은 매혹적 화보공개
- 배우 이세영 "배우 일, 좋아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 연기 향한 진정성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이세영이 매혹적인 매력과 청량함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 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Clever & Clover’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과감하면서도 이세영 본연의 매력을 한껏 살려낸 이번 화보는 이세영의 익숙하고도 신선한 모습을 잘 담아냈다. 강렬한 레드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데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세영은 다양한 오브제들과 함께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청량함과 몽환적인 느낌을 모두 표현해 냈다.▲한복 벗은 이세영, 매혹적인 청청 패션 '청량美' 뿜뿜/보그 |
▲한복 벗은 이세영, 매혹적인 청청 패션 '청량美' 뿜뿜/보그 |
이세영은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강단 있는 캐릭터들을 많이 맡아온 것 같다는 질문에 “아무리 좋은 캐릭터를 연기해도 시청자, 관객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가 생각해 보면 작품 속 인물이 주체적일 때가 많다. 인물이 성장해야 재미있다. 결국 내가 보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는 “좋아하고 더 잘 하고 싶은 마음과 팬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세영은 “팬이 엄청 많진 않지만 가족처럼 여긴다. 서로 소중하고 애절하고 짠하다. 서로 ‘고생한 거 다 안다’ 이런 기분이랄까. 팬이 있어서 힘이 되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며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그러면서 “연기는 퀘스트를 깨나가는 것 같다. 어딘가 올라가면 끝나는 게 아니라 임무를 하나씩 수행하는 퀘스트. ‘실패는 성공의 아버지’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는다.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좋고, ‘잘’ 하고 싶지만 실패도 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과정일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전했다.
▲한복 벗은 이세영, 매혹적인 청청 패션 '청량美' 뿜뿜/보그 |
▲한복 벗은 이세영, 매혹적인 청청 패션 '청량美' 뿜뿜/보그 |
이세영은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최고 시청률 17. 4%로 막을 내린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최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을 연기했다. 안정적인 발성과 발음,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표현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극 퀸’, ‘확신의 사극상’ 등의 수식어를 얻은 이세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주 연속 1위라는 신드롬을 이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세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2022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