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여수진이 ‘로즈아나(Rosanna)’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전격 데뷔한다. 오는 이번 달 31일 새로운 활동명 로즈아나로서 첫 번째 싱글앨범 ‘Love yourself’를 발표하고, 솔로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묘한 레드빛 컬러를 배경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앨범 재킷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즈아나의 영문 스펠링 ‘Rosanna’는 독일에서 만들어진 살구빛 분홍색 장미를 뜻하는 말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자랑하는 피치핑크(Peach-pink) 컬러처럼, 독특하면서도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음악을 추구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즈아나의 데뷔곡 ‘Love yourself’는 최신 음악 트렌드 레트로 팝 계열의 곡으로 아이유 ‘마쉬멜로우’를 비롯해 이효리의 ‘톡!톡!톡!(Toc Toc Toc)’ 등 약 300여 곡 이상의 히트곡을 보유한 스타 프로듀서 피제이(PJ)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이어 작곡가 K.imazine이 작사, 작곡, 편곡 등 프로듀싱 전반을 책임지는 등 다수의 유명 프로듀서가 앨범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로즈아나는 “보컬리스트로 수많은 무대에 올랐지만, 가수로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기쁘고 설렌다” 라며 “많은 분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기쁨과 즐거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는 따뜻한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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