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조안나 콘타 인스타그램 |
조안나 콘타(영국, 세계랭킹 44위)가 첫 출전한 ‘VTB 크렘린 컵(총상금 93만 2천866 달러)’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
콘타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엘리스 메르텐스(벨기에, 16위)에 세트스코어 2-0(6-3, 7-5)으로 승리했다.
전날까지 올 시즌 메르텐스와 1승 1패를 기록중이던 콘타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승 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경기 종료 후 콘타는 “메르텐스처럼 나에게 좋은 기폭제가 되는 선수를 상대로 승리해서 정말 행복하다”며 “이곳에서 다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회전에 진출한 콘타는 다리아 가브릴로바(호주, 38위)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