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별(사진: KLPGA) |
김민별은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로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시드전을 수석으로 통과,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던 모은 김민별은 올 시즌 29개 대회에 출전해 26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면서 우승 없이 준우승 3회 3위 입상 2회를 포함해 12차례 톱10에 진입, 시즌 2승을 거둔 방신실(KB금융그룹), 1승을 거둔 황유민(롯데)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민별은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신인상을 받아 기쁘다. 아쉽고 부족한 순간도 많았지만 만족스러웠다"면서 "가장 큰 힘이 되는 가족들, 팬들과 도와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별(사진: 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