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혜진(사진: WKBL) |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6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종 리드를 유지한 끝에 73-60으로 이겼다.
개막 후 1라운드 5전 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6전 전승으로 순항했다. 2위 청주 KB(4승 1패)와는 1.5경기 차.
1쿼터를 21-17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OK저축은행에 8점만 내주고 2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2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정은이 14점, 임영희가 11점, 박다정과 크리스털 토마스가 각각 10점 등 출전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베테랑' 정선화와 조은주가 나란히 15점을 넣고 다미리스 단타스가 12점, 구슬이 12점을 넣으며 4쿼터 막판까지 추격을 이어갔으나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2승 4패가 되면서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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