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윤(사진: 대한육상연맹)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정윤(K-water)이 202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윤은 29일 춘천 공지천 공원 앞을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으로 들어오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33분58초에 주파, 안슬기(삼성전자, 2시간34분46초)를 48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윤은 마라톤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 최진혁씨는 전 마라톤 선수였고, 어머니 이정숙씨 역시 올해 3시간14분대 기록을 작성했을 정도로 꾸준히 마라톤 풀 코스를 소화하는 마라토너다.
최정윤은 우승 직후 "간절하게 원했던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며 "개인최고기록(2시간33분31초)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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