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대구시청전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조아나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부산시설공단이 7골을 합작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핸드볼 H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26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32-27로 물리쳤다.
24일 선두 SK 슈가글라이더즈를 꺾고 5연패 사슬을 끊은 부산시설공단은 2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3승 6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광주도시공사(2승 1무 4패)를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외국인 선수 조아나가 4골, 3도움, 3블록슛을 기록했고 알리나 역시 3골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김다영은 혼자 8골을 터뜨렸다.
지은혜가 6골, 7도움으로 분전한 대구시청은 개막 9연패 늪에 빠졌다.
[26일 전적]
▲ 여자부
SK(8승 1패) 33(15-15 18-17)32 서울시청(5승 1무 3패)
부산시설공단(3승 6패) 32(18-16 14-11)27 대구시청(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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